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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열전', '주완神' 힘입어 조회수 20만 '대박'


한주완의 방정맞은 변신, 극적 재미 유도

[정병근기자] KBS 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길동전 탄생비화를 그린 KBS 웹드라마 '간서치열전'(극본 이민영, 연출 박진석)이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20만 건에 근접했다. 그리고 이러한 돌풍의 중심에는 남자 주인공 장수한 역으로 열연 중인 한주완이 있다.

장수한은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책귀신. 그저 홍길동전을 한번 만이라도 읽고 싶어서 위험을 무릅쓰고 사라진 홍길동전의 행방을 뒤쫓고 있는 책덕후다. 책이란 책은 달통해 셜록 홈즈 못지않은 추리력으로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

한주완은 사건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독특한 말투와 몸짓을 살려가며 극적 재미를 유도하고 있다. 이전 출연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정맞은 변신이 통한 것. 넘치는 주책, 촐싹거리는 웃음소리, 장소불문하고 터지는 깨방정이 트레이드마크다.

네티즌들은 "주완神이 강림했다"며 회당 10분 내외의 분량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주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셜록주완', '갓주완', '깨방정 수한' 등 별명도 생겼다.

'간서치열전' 측은 "이러한 한주완의 열연은 '간서치열전'의 누적 조회수 기록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KBS 최초의 웹드라마 프로젝트 임에도 초반 몰이에 성공한 '간서치열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간서치열전' 웹버전은 지난 15일 밤 12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3회분이 공개됐다. 19일 밤 12시 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을 통해 완편이 방송된다. 마지막 15분은 방송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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