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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 예비신랑과 정동하 쇼케이스 참석


손진영-소향 등 동료 가수들도 정동하 솔로 데뷔 응원

[이미영기자] '골프여제' 박인비가 예비 남편과 함께 가수 정동하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솔로 데뷔를 축하했다.

정동하는 8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M콘서트홀에서 첫 솔로앨범 '비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오는 13일 결혼식을 앞둔 박인비 선수와 남기협 코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하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박인비 선수는 "좋은 자리에 초대해줘서 고맙다. 평소 팬이라 축가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들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첫 앨범 축하하고 대박 나셨으면 좋겠다"고 솔로 데뷔를 축하했다.

정동하는 "두 분 영원히 행복하세요"라고 화답했고, 두 사람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쇼케이스에는 동료 가수 소향, 손진영 등이 참석해 "노래가 정말 좋다. 부활이 아닌 정동하도 정말 멋있다"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동하는 2005년 부활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3년 팀을 탈퇴해 솔로 데뷔를 준비해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한 타이틀곡 '이프 아이'는 만약 헤어진 연인과의 과거, 혹은 지난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이라는 가정 아래 절절한 그리움을 노래한 곡. 정동하 특유의 감성적이며 폭발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노래다.

정동하는 이날 정오 '비긴'을 발표하고 음악방송 등을 통해 솔로무대를 갖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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