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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이번엔 더 치열하다…콘서트 티켓 오픈


8일 오후 8시 하나프리티켓 통해 판매 시작

[정병근기자] 뮤지션 김동률의 서울 콘서트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새 앨범으로 차트를 석권한 그의 콘서트를 보기 위한 팬들의 티켓 예매 전쟁도 시작됐다.

음악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뮤지션 김동률이 오는 8일 오후 8시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2014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 동행' 서울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은 12월12일 부터 14일 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총 3회 열린다. 1만석 규모다.

오는 11월1일 부산을 시작으로 9개 도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하는 김동률은 지난달 15일 오후 2시 '2014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 '동행'' 1차 티켓 오픈이 시작되자마자 2분 만에 성남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

김동률은 지난달 26일 2차 티켓 판매에서도 고양시(11월29일~30일. 고양아람누리극장) 공연을 매진 기록했다. 부산, 광주, 전주 역시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어 지방 공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률은 그간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과시해 왔다. 특히 지난 2011년 12월 이번 콘서트와 같은 장소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석이 모두 매진됐던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새 앨범으로 김동률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김동률은 지난 1일 3년 만에 정규 6집 '동행' 앨범을 발표하고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동률은 앨범발표와 전국 투어 콘서트외에 별다른 홍보 활동이 없다고 밝혀 티켓을 예매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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