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야경꾼일지'가 한 주 만에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연출 이주환)는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9.5%에 비해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 다시 10%대 시청률을 회복하면서 경쟁작을 따돌렸다.
줄곧 월화극 1위를 지켰던 '야경꾼일지'는 한석규 이제훈을 앞세운 SBS '비밀의 문'에 1위를 내주며 발목을 잡히는 듯 했다. 그러나 다시 시청률 상승세를 타면서 월화극 왕좌를 재퇄환 했다.
이날 '야경꾼일지'는 월광대군 이린(정일우 분)의 칼을 맞고 죽음을 맞이했던 사담(김성오 분)이 살아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다중인격의 기산군(김흥수 분)이 광기를 폭발시켰고, 산 사람들을 탑에 묻으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SBS '비밀의 문 : 의궤살인사건' 3회는 전국기준 7.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분 2회 9.7%에 비해 1.8%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로 내려앉았다. KBS 2TV '연애의발견'은 7.6%로 수목극 3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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