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무도'·'장보리', AG 중계로 줄줄이 결방

[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27일 결방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늘(27일)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6시 시작되는 '20141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전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 중계로 결방된다. 또 8시 45분 방송되는 인기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연출 백호민, 극본 김순옥) 역시 결방이 확정됐다. 가요프로그램 '음악중심'도 결방된다.

다만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날 오후 4시 35분 편성이 예정돼 있으며, 오후 10시 방송되는 주말드라마 '마마'도 정상 방송된다.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역시 예정된 시간인 11시15분에 전파를 탄다.

일요일 편성도 유동적이다. 한국 야구팀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 결승전에 올라갈 경우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일밤-아빠 어디가'는 20분 앞당겨진 4시30분에 전파를 타며, '일밤-진짜사나이'는 결방된다. '왔다 장보리' 역시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밤 10시 방송되는 주말드라마 '마마'와 시사프로그램인 '시사매거진 2580'은 예정된 시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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