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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중국 심양에 롯데월드점 개관


16개관 3천191석, 몰링 프로젝트 일환

[권혜림기자] 중국 심양에 롯데시네마 심양 롯데월드점이 개관한다.

25일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중국에 선보이는 몰링(Malling)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날 중국 요녕성 심양시 황고구 북릉대가에 심양 최대 규모 멀티플렉스인 롯데시네마 심양 롯데월드점을 개관한다고 알렸다.

롯데시네마 심양 롯데월드점은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놀이시설), 롯데캐슬(아파트), 오피스 등 편의시설 및 주거단지가 함께 입점하는 심양 지역 최대 규모의 그룹 복합 쇼핑몰 안에 위치한다. 롯데시네마는 새 극장이 심양 지역 내 유일한 멀티플렉스인 만큼 지역의 문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약 4천여 개의 영화관이 있으며 한국의 약 13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연간 영화 관람 인구는 전체 인구 13억 명의 46% 수준인 6억명이며 약 0.5회 관람횟수의 수치를 나타낸다. 롯데시네마 심양 롯데월드점을 통해 중국 관객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심양 롯데월드의 규모는 16개관 3천191석으로 인근에서 가장 크다.

롯데시네마의 몰링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롯데시네마 청량리관 개관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김포공항관,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관, 최근 개관한 롯데시네마 김해아울렛관까지 활성화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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