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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측 "과음으로 생긴 해프닝…추측 보도 않길"


속옷차림으로 강남 한복판 배회? "마약 아냐"

[이미영기자] 배우 줄리엔강 측이 경찰 조사와 관련해 술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25일 오전 줄리엔 강의 소속사 측은 "줄리엔 강이 지난 18일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쓰러졌고, 주민신고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보도처럼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지 않았으며, 마약과도 관계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과음으로 생긴 해프닝이다. 평소 술을 먹지 못하는 줄리엔 강이 지인들과 클럽에서 술자리를 갖다 과음을 하게 됐고, 정신을 잃은 것"이라며 "경찰의 마약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마약은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이 매체는 줄리엔 강이 발견된 지점은 집에서 1㎞ 가량 떨어진 곳이었으며, 줄리엔 강은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러닝셔츠와 팬티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던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줄리엔 강은 경찰에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간이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줄리엔 강에 대해 마약 복용과 관련한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줄리엔강은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의 동생으로, 2009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까지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tvN '감자별' KBS2 '골든크로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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