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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두시 만세' 임시 DJ…'출산' 정경미 대타


"출산 후 남편 없이 하는 방송은 처음"

[이미영기자] 가수 장윤정이 '박준형과 정경미의 2시 만세' 임시 DJ가 됐다.

24일 MBC는 "장윤정이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 임시 DJ가 됐다. 지난 22일부터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정경미 대신 스폐셜 DJ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출산 이후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방송 말고는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가 처음이다.

장윤정은 편안하고 노련한 진행으로 '2시만세' 임시 DJ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경미는 산후조리를 얼마나 해야 할까요?'라는 청취자 질문에 "20일은 짧다. 자리는 함부로 비우는 게 아니다"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지난 23일에는 '2시 만세' 특집 가을음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가요계 선배 현숙, 신유가 출연했다. 장윤정은 이 자리에서 신곡 '목마른 사슴'을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현숙은 김상희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신유는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불러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윤정은 오는 28일까지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장윤정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MC로 발탁, 10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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