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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 10월23일 개봉 확정…조진웅·김성균 5번째 만남


장진 감독 신작 유쾌한 드라마

[권혜림기자] 장진 감독의 차기작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15일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배우 조진웅과 김성균이 주연을 맡고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우리는 형제입니다'(감독 장진/제작 필름있수다)가 오는 10월23일 개봉한다고 알리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다.

주연 배우 조진웅과 김성균은 이번 영화를 통해 5번째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두 배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코믹 연기 변신에 나선다. 여기에 주 특기 코미디로 돌아온 장진 감독 특유의 독특하고 유쾌한 드라마가 기대를 얻고 있다.

엄마가 가는 곳마다 등장하는 예측불허 카메오 캐릭터들의 존재도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하며 영화의 또 다른 백미가 될 예정. 사라진 엄마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며 잃어버린 형제애를 찾게 되는 형제의 가슴 따뜻한 여정을 그린다. 예고편은 치매에 걸려 온전치 못한 정신으로 전국을 떠도는 엄마를 찾으며 사사건건 충돌하는 두 형제의 모습을 담았다.

어릴 적 헤어진 뒤 지구 반 바퀴를 돌아 극적으로 상봉에 성공한 상연과 하연 형제는 형제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달라진 서로의 모습에 놀라고 목사와 박수무당이라는 극과 극 직업에 당황한다. 설상가상으로 형제는 멀쩡히 같이 있던 엄마가 사라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다.

거친 남자의 모습 대신 매너 만점의 따뜻한 목사로 변신한 조진웅, 까칠한 모습마저도 코믹한 박수무당으로 변신한 김성균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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