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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타, 기습 컴백…12일 자작곡 '너를 지워본다' 발표


"11월 컴백 목표로 다양한 곡 작업 중"

[이미영기자] 아이돌그룹 빅스타가 새 싱글로 가요계 컴백을 선언했다.

빅스타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너를 지워본다 (Standing alone)'의 음원을 공개한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일본현지에서 100회 라이브 콘서트 진행 중인 빅스타가 국내 컴백에 앞서 12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멤버들의 첫 자작곡 '너를 지워본다'의 음원을 선 공개한다"고 밝혔다.

빅스타 멤버들의 처음으로 참여한 신곡 '너를 지워본다'는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 이별의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일상적인 감정에서 시작된 늘 사랑 때문에 아프고 또 다시 이별 앞에 선 사람이 사랑일거라고 굳게 믿어왔던 그 믿음의 무너짐으로 인해 고맙게도 이제는 너를 지울 수 있게 되었다는 다소 역설적인 내용의 가사가 담겨있다. '너를 지워본다'라는 감성적인 가사에 피아노 선율,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특유의 랩이 가미돼 완성도를 높였다.

빅스타는 2014년 3월, 현역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활동의 사전프로모션으로 100회 라이브에 달성할 것을 선언하며 현재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빅스타는11월 컴백을 목표로 다양한 곡들을 작업 중이며 누구보다 까다롭다는 브레이브사운드의 수장 '용감한 형제'의 엄격한 곡선별 기준을 통과하는데만 약 2년이란 시간을 거쳤다. 12일 드디어 래환, 필독, 바람의 자작곡 '너를 지워본다' 음원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컴백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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