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이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로 합류한다.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소은과 송재림은 11일 서울 모처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녹화를 촬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2PM 우영과 배우 박세영을 대신해 새 커플로 합류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연기자 커플이라 눈길을 끈다.
송재림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투윅스', '감격시대' 영화 '용의자' 등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현재 tvN '잉여공주'에 출연하고 있다.
김소은은 2005년 '자매바다'에서 채시라의 아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마의' '결혼 못하는 남자' 영화 '소녀괴담' 등에 출연해왔다. 작품 속에서 주로 청순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인기를 모았다. 공교롭게도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2PM 준호와 커플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우결'은 남궁민 홍진영, 홍종현 유라 커플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김소은 송재림의 합류로 3커플 체제로 유지된다.
한편 우영과 박세영은 지난 8월 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이로써 우영, 박세영은 9개월여 만에 '우결'에서 하차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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