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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수 감독 "마야, 지난 2G보다 안 좋았다"


두산, LG에 3-5 패하며 2G 차로 벌어져…5연승 달성 실패

[정명의기자]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이 5연승 달성에 실패한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3-5로 패하며 4연승을 마감했다. 또한 4위 LG와의 승차도 2경기로 벌어지며 4위 싸움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선발 마야는 지난 2경기보다는 좋지 않았다"며 "경기 초반에는 잘 버텼지만 중반 들어 유리한 카운트에서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한 부분이 아쉽다"고 마야의 부진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마야는 5.1이닝 9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회까지는 1실점으로 버텼지만 5회와 6회 2점씩 추가실점하며 무너졌다. 지난 2경기에서 NC를 상대로 7.2이닝 1실점,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던 모습과는 달랐다.

이어 송 감독은 "최근 타자들의 타이밍이 좋지 않아 적시타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아직 4위 싸움 하고 있는 있큼 주말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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