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배구단 제주도 전훈 실시

[류한준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도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OK저축은행 선수단은 25일부터 29일까지 '팀빌딩'을 주제로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선수단 교육을 기본으로 제주도 현지에서 산악, 백사장훈련 등을 통한 극기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선수단 내 긴밀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일심동체의 팀워크 배양도 하게 된다.

선수단은 26일 한라산 종주와 중문해수욕장 백사장 러닝, 볼운동 등을 실시하고 OK저축은행 제주지점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국내에 입국, 선수단에 합류한 새 외국인선수 시몬 로버트랜디(쿠바)도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해 동료들과 손발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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