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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고아성·박성웅 캐스팅…9월 크랭크인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권혜림기자] 배우 고아성과 박성웅이 영화 '오피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월 첫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제작 영화사꽃)는 일가족 살인사건에서 시작해 회사로 퍼져나가는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회사라는 일상적인 공간과 소재를 스릴러 장르로 풀어낸다.

고아성은 극 중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인턴 이미례 역할을 맡았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 이후 첫 스릴러 영화 주인공에 도전한다. 영화 '괴물' '설국열차'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온 고아성이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영화 '찌라시' '황제를 위하여'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쳐 온 박성웅은 '오피스'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광역수사대 형사 종훈 역을 연기한다. 종훈 역은 살인 사건을 추적해가며 회사의 팀원들 사이 묘한 기류를 먼저 감지하는 남다른 수사감을 보여 주는 인물이다. 냉철한 형사의 모습 이면의 인간적인 매력을 함께 가진 캐릭터. 박성웅은 영화 '살인의뢰'의 차기작으로 '오피스' 출연을 결정지었다.

영화는 '추격자' '작전'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의 각색을 담당하며, 탄탄한 스토리로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살려내 영화계에 두각을 드러낸 바 있는 홍원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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