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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이원화' 女농구 대표팀, 본격 담금질 돌입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겹치는 관계로 이원화

[정명의기자]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20일 오후 12시45분 체코 4개국 초청대회 및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대표팀은 21일부터 24일까지 프라하에서 현지 프로팀과의 연습 경기를 실시한 후 25일부터 카를로비바리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한다. 26일에는 체코 대표팀, 27일 캐나다 대표팀, 28일 세르비아 대표팀과 차례로 실전 경기를 치르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세계선수권 대표팀이 제36회 윌리엄존스컵 국제토너먼트 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 지난해 컵대회 선발팀으로 참가해 5전 전승으로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한 대표팀은 올해도 김영주 감독과 이지승 코치가 팀을 이끈다. 대회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일본의 덴소 아리리스, 미국의 SAVAGE(실업팀), 캐나다 2진 국가대표팀, 대만 2진, 1진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펼친다.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의 일정이 겹치는 관계로 올해 최초로 이원화된 대표팀은 8월 말 각각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국내에서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 인천)과 세계선수권대회(9월 27일 ~ 10월 5일, 터키)에 참가한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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