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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믿을 수 없어"


'에이아이'-'후크' 등으로 호흡…오바마 대통령도 애도 성명 발표

[장진리기자] 스티븐 스필버그가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2일(한국시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응급대원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그의 호흡은 멈춘 상태로, 현재 경찰 및 검시관이 사인과 사망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영화 '에이 아이(A.I)'와 '후크(Hook)'로 로빈 윌리엄스와 호흡을 맞췄던 스티븐 스필버그는 "로빈 윌리엄스는 번개 폭풍 같은 코미디의 천재로 우리의 웃음은 그를 계속 살아가게 하는 천둥 같은 존재였다"며 "나의 친구인 그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역시 "로빈 윌리엄스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며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 '미세스 다웃파이어', '굿윌헌팅', '죽은 시인의 사회'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명배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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