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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선언' 이지애, 초록뱀주나E&M과 전속 계약


방송인으로 새 출발 "KBS서 받은 사랑 꽉 찬 방송인으로 보답"

[장진리기자] 프리 선언을 한 전 KBS 아나운서 이지애가 초록뱀주나E&M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KBS 간판 아나운서에서 최근 프리 선언으로 새 출발을 알린 이지애는 초록뱀주나E&M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이지애는 "9년차 방송인이 또다른 시작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그 첫 번째가 언론대학원 진학이었고, 두 번째는 KBS가 아닌 곳에서의 새로운 출발"이라며 "KBS에서 받은 사랑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꽉 찬 방송인이 돼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뱀주나E&M 측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이지애 아나운서가 방송인으로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뱀주나E&M에는 주영훈-이윤미 부부와 공서영, 최희 등이 소속돼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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