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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청소년핸드볼, 세계선수권서 일본 꺾고 8강행


한국 42-34 일본, 유소정 12골 퍼부으며 에이스 확인

[이성필기자] 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대표팀(18세 이하)이 제5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라이벌 일본을 꺾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에서 열린 일본과의 16강전에서 42-34로 이겼다. 2006년 1회 대회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인 한국은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전반부터 일본을 압도하며 22-12로 앞선 한국은 후반 잠시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무난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확인했다.

에이스 유소정(의정부여고)이 12골을 퍼부었고 김성은(인천비즈니스고)도 10골을 넣었다. 유소정은 매 경기마다 팀내 최다 득점을 해내며 한국의 6전 무패를 이끌고 있다.

한국의 8강전 상대는 독일이다. 신장과 힘이 좋아 고전이 예상된다. 오는 30일 4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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