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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왕' 서인국 "민석, '응칠'과 완벽하게 다른 캐릭터"


서인국 "이하나와 연상연하 케미 잘 녹아, 뿌듯"

[이미영기자] '고교처세왕'의 서인국이 '응답하라 1997' 속 캐릭터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현장공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서인국은 이날 '응답하라 1997' 윤윤제와의 캐릭터 차별화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라' 윤제와 민석의 공통점은 학생, 교복을 입는다는 것 밖에 없었다. 성격 자체가 달랐기 때문에 이 캐릭터를 하면서 윤제와 차별화를 생각한 적은 없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이어 "완벽하게 다른 캐릭터다. 민석에 몰입을 해서 보여주면 이민석으로 받아들여 주지 않을까 싶어 캐릭터를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이하나와의 연상연하 호흡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서인국은 "현장에서 캐릭터로 장난을 많이 친다. 준비 시간에 이하나와 서인국이 아닌, 정수영과 민석으로 장난을 친다. 큐가 들어갔는데 평상시 느낌일 때도 있고 컷이 났는데도 그 감정이 유지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하나 씨와 제 색깔이 잘 녹아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뿌듯하고 앞으로 촬영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교생이 형을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 고교생 민석(서인국 분)이 계약직 사원 수영(이하나 분)에 사랑을 느끼게 되고, 아찔한 연애를 시작하지만 고교생 위기가 탄로나면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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