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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가고 조인성 온다…新 수목극 전쟁 왕좌는?


'조선총잡이'vs'운널사', '너포위' 종영에도 최고시청률

[이미영기자] 수목 안방극장에 이승기가 가고 조인성이 온다.

'조선총잡이'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동반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면서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떠난 향후 수목극 판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조선총잡이'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2% 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이던 10.5%를 경신했다. 이날 종영한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이어 수목극 2위를 기록했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극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이날 9.7%를 기록, 전회 시청률 8.6%에 비해 1.1% 포인트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역시 이날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 10%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마지막회 방영에도 두 드라마가 동반 상승한 것도 고무적이다. '조선총잡이'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모두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 받고 있으며, 본격적인 전개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SBS도 기대작인 조인성과 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를 선보인다.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로 종영하면서 그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어딘가 조금씩은 아픈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드라마로, 노희경 작가와 조인성, 공효진의 만남, 엑소 디오의 첫 연기 도전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23일 '조선총잡이'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수목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수목극 1위 '너포위'의 바통을 이어받는 '괜찮아, 사랑이야'가 첫회 어떤 성적을 낼지, 또 '조선총잡이'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새로운 수목극 왕좌 탄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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