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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김재현, 정식 데뷔 전 '모던 파머' 주연 꿰찼다


'반전 순진남' 드러머 한기준 役…10월 첫방송 예정

[장진리기자] 신예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이 데뷔 전 미니시리즈 주연에 캐스팅됐다.

김재현은 오는 10월 첫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가제)'에 전격 캐스팅됐다.

극 중 김재현은 천재 보컬 이민기(이홍기 분)를 만나 엑소(엑설런트 소울스)라는 록밴드를 결성하게 되는 드러머 한기준 역을 맡았다. 외모와는 다르게 여린 마음을 소유한 '반전 순진남' 한기준 역을 연기하게 된 김재현은 오디션에서도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실제 모습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캐스팅 됐다는 후문이다.

김재현은 실제 밴드 드러머로 실감 나는 악기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올해 8년째 드럼 연주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재현은 국내에는 정식 데뷔 전이지만 오리콘 인디즈 주간 차트 2위, 일본 타워레코드 1위 등 일본에서 이미 인정받은 실력파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로 활약하는 중. 실제 밴드 드러머인 김재현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유기농 청춘 코믹 드라마 '모던 파머'는 오는 10월 18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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