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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고스트' 7개월 대장정 마무리 "매회 행복했다"


뮤지컬 이어 드라마-영화로 '주원앓이' 이어간다

[장진리기자] 주원이 뮤지컬 '고스트' 출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원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고스트'는 지난 29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부터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온 주원은 약 7개월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원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다른 젊은 배우들과는 다른 행보로 눈길을 끈다.

주원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이후 4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으나 공백 없는 무대 장악력을 자랑했다. '고스트'를 통해 주원은 몰입도 높은 연기와 뛰어난 무대 매너, 가창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주원은 소속사를 통해 "긴장은 했지만 기분 좋은 긴장감을 느꼈다"며 "매회 정말 행복하게 공연을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스트'에서 주원은 괴한의 습격으로 죽음을 당하며 영혼의 몸이 됐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샘 위트 역할로 열연했다. 주원 특유의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원은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영화 '패션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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