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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 맞은 정성훈, 6번 1루수로 정상 출장


'허리 통증' 박용택, 3경기 연속 결장

[한상숙기자] 송구에 맞는 부상을 당한 LG 정성훈이 경기에 정상 출전한다.

정성훈은 29일 문학 SK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전 "머리가 아니라 뒷목을 맞았다. 맞는 소리가 덕아웃에서도 들릴 정도로 세게 맞았는데, 뼈가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정성훈은 28일 6회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진영의 땅볼 때 2루를 노리다가 1루수 한동민의 송구에 뒷목을 맞았다. 정성훈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진 결과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타순은 조정됐다. 전날 3번 타자로 나섰던 정성훈이 6번으로 이동했고, 5번 좌익수로 출전했던 정의윤이 이날은 3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양 감독은 "정성훈이 조금 뒤로 간다. 박용택은 오늘도 안 된다"고 전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한 박용택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이뉴스24 인천=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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