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넥센 김민성이 1군 복귀전에서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치질 수술 때문에 지난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김민성은 20일 목동 SK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이날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민성은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다.
김민성은 강정호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회말 1사 1루에서 SK 선발 김광현의 초구 146㎞ 높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넥센은 김민성의 투런포를 앞세워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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