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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크로스진, 좀비영화 '제드' 주연 캐스팅


지난 2월 LA서 촬영

[정명화기자]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이 영화 '제드(ZEDD)'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크로스진(신, 타쿠야, 캐스퍼, 용석, 상민, 세영)의 소속사 아뮤즈코리아는 3일 오전 "크로스진이 영화 '제드'에 캐스팅돼 지난 2월 미국 LA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로스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제드'는 좀비 액션 장르로, 일본 나카무라 펫페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 프로듀서 프레드 폰타나(Fred Fontana)가 합류했다.

이번 영화에서 크로스진은 좀비가 잠식한 세계에서 음악으로 사람들을 구하는 주인공 역을 맡아 춤과 노래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크로스진의 멤버 신(신원호)은 "이번 영화를 통해 훌륭한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로스진은 오는 9일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비롯 아이튠즈를 통해 디지털 싱글 '어메이징 배드 레이디(Amazing Bad Lad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아시아와 유럽 총 31개국에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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