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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식객' 4.9%로 출발…'정글의 법칙' 벽 높았다


평일 예능과 비교하면 무난한 성적

[이미영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이 4%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7인의 식객' 첫회는 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막을 내린 '사남일녀' 시즌1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5.8%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통상적인 평일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과 비교하면 무난한 성적이지만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7인의 식객'은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각 나라, 혹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문화를 즐기고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세계여행과 먹방여행만이 아닌 여행지의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되짚어보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신성우, 이영아, 서경석, 이윤석, 산들, 김유정, 김경식, 손헌수, 남상일 등이 출연해 테마팀과 배낭팀, 두 팀으로 나뉘어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12.4%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KBS2 교양프로그램 'VJ특공대'는 9.1%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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