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여동생 그룹, 7월 데뷔…멤버 나현 공개

[이미영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여동생 그룹이 7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TS엔터테인먼트는 29일 "7인조 신인 걸그룹이 7월을 목표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선배 그룹인 시크릿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사랑스러움과는 또 다른 청순함과 상큼함으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첫번째 멤버 나현을 공개했다.

나현은 1995년생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영화 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169cm의 키와 늘씬한 몸매까지 갖추었을 뿐 아니라 한국 무용으로 다져진 고운 선과 섬세한 표현력의 소유자다.

나현은 이미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과 지난 2월 공개된 B.A.P의 '1004(Angel)'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독특한 아우라를 겸비해 시선을 사로잡은 것뿐 아니라 정식 데뷔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현재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효성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S의 새 식구, 이쁜 동생"이라며 나현을 소개하고 애정을 드러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나현을 비롯해 모든 멤버가 굉장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졌다"며 "데뷔까지 더욱 내실을 다져나갈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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