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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의 1인11역,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 뜨거운 인기


6월15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김양수기자] 배우 김혜자의 모노드라마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제작 CJ E&M, YK엔터테인먼트)가 관객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평균 78%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 중인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장을 찾는 관객의 60% 가량이 40~60대의 중년 관객인 가운데 젊은 연인들과 초, 중, 고 유년 세대까지 다양한 관객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 '공연 내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김혜자 배우를 이토록 가까이에서 만나고 그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사회 각처에서 뜻 깊은 일을 하시는 서울대학교 병원 후원회 회원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매년 후원회 회원들과 감사의 날을 보내는데, 올해 처음으로 공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병원을 배경으로 인생의 생로병사 그리고 삶의 소중함과 희망을 다루고 있어 인간존엄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후원회 의미에 맞는 작품이라 생각해 결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백혈병으로 시한부를 판정 받은 오스카와 장미할머니가 함께한 마지막 12일간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국민배우' 김혜자가 110분 동안 11명의 역할을 소화해내며 삶에 메시지를 전한다.

제작사 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티켓 할인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오는 6월 15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로네뜨 1566-1823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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