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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폭풍 성장'의 좋은 예…꼬마에서 숙녀로


5년 전과 현재 칸국제영화제 참석 사진 공개

[권혜림기자] 아역 배우 김새론이 5년 만에 '폭풍 성장'의 바람직한 예가 되어 칸국제영화제를 빛냈다.

22일 김새론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 온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지난 2009년 김새론이 영화 데뷔작 '여행자'로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그로부터 5년 뒤인 올해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는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영화 '도희야'의 주연 배우로 참석했다.

5년 전 사진 속 김새론의 외모는 지금과는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앳되다. 천진난만한 미소가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그에 반해 이번 칸국제영화제에서 모습은 한층 성장한 외모로 10대 소녀의 순수함과 여배우의 면모를 고루 갖춘 모습을 뽐내고 있다.

지난 2009년 만 8살의 나이로 한국 배우 중 최연소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김새론은 올해 영화 '도희야'로 두 번째 칸을 밟는 등 아역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중이다.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김새론의 연기를 본 칸 영화제 크리스티앙 존 부집행위원장은 "크게 주목되는 배우다. 다음 칸에서도 다시 보길 기대한다"라며 김새론의 가능성을 극찬했다.외신들 역시 영화에 대한 호평과 배우들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며 앞다퉈 인터뷰 요청을 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전언이다.

지난 21일까지 영화제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새론은 오는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청소년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에 여주인공 이슬비 역으로 캐스팅 돼 곧바로 촬영에 합류할 계획이다. 올 여름 영화 '맨홀' 개봉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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