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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구자명 음주운전 혐의에 어쩌나 '발 동동'


13일 오전 혈중 알코올 농도 0.133% 상태로 운전

[김양수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수 구자명으로 인해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축구선수 출신인 구자명은 현재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에서 에이스로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구자명은 13일 오전 5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구자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조이뉴스24에 "일단 출연 여부, 편집 범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당장 오늘 방송분에서 구자명의 출연분량을 얼마나 편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이미 촬영한 분량이 오늘 방송 외에도 2회분 가량 남아있는 상태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일(14일) 녹화 참여는 아마도 힘들 것"이라며 "축구는 팀 경기인 만큼 제작진의 고민이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자명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 출신 가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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