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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컴백, 후배★도 들썩…조권-미르-옥택연 "지오디 짱"


12년 만에 돌아온 god, 가요계 뒤흔들었다

[장진리기자] god 컴백에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다.

god는 오늘(8일) 정오 신곡 '미운오리새끼'를 발표하고 12년 만의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미운오리새끼'는 박준형, 김태우, 윤계상, 손호영, 데니안 등 god 다섯 멤버가 완전체로서 1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가요계의 히트 메이커로 자리잡은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가 만들었다. 90년대를 풍미한 전형적인 god표 발라드로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멜로디와 god 다섯 멤버들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특징이다.

god의 컴백에 흥분하는 것은 팬들 뿐만이 아니다. god를 가요계 대선배이자 팬으로 좋아해 온 후배가수들 역시 god의 컴백에 설레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엠블랙 미르는 god의 신곡 발표를 앞두고 "떨려 떨려, 연코팬지 여기 있어요"라는 글로 god 컴백을 앞두고 행복함을 전했다. 특히 미르는 '연코팬지(연예인 코스프레 중인 팬지오디)'라는 재치 있는 단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2AM 조권은 자신의 SNS에 지오디의 '미운오리새끼' 앨범 사진을 게재하며 "미운오리새끼, 지오디 짱! 하늘색 풍선"이라고 글을 올렸고, 2PM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운오리새끼'를 재생 중인 휴대전화 화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미운오리새끼'는 공개되자마자 전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퍼펙트올킬'을 달성했다. god는 '미운오리새끼'를 시작으로 신곡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 god가 일으킬 가요계 돌풍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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