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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박성웅 '황제를 위하여', 6월12일 개봉


밑바닥 인생 연기하는 이민기, 강렬 연기 예고

[권혜림기자] 배우 이민기와 박성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오는 6월12일 개봉한다.

29일 영화 제작사 오퍼스픽쳐스는 신작 '황제를 위하여'의 개봉일을 6월12일로 고지하며 영화의 공식 스틸컷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액션 느와르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충무로 '대세' 배우 이민기와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 영상에는 서로 다른 욕망을 지닌 두 남자의 거친 매력이 담겼다.

티저 예고편은 한방을 꿈꾸는 밑바닥 인생 이환 역의 이민기와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 황제 캐피탈을 이끄는 보스 상하로 변신한 박성웅의 시너지로 시선을 끈다. "보란 듯이 성공할 겁니다"라는 말과 함께 불법 도박장에서 자신을 막아서는 이들을 향해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는 이민기는 강렬한 연기를 예고했다.

'신세계'에 이어 다시 느와르 영화로 돌아온 박성웅은 "동정을 버리면, 동경을 받는 거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섹시하고 매혹적인 여사장 연수 역을 맡은 이태임의 등장, 이어지는 이민기와의 격렬한 키스 신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황제를 위하여'는 '아저씨' '설국열차'의 오퍼스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6월12일 관객을 만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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