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4년만의 연극 도전…'가족입니다'로 이미지 변신

[김양수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연극 '가족입니다'로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안혜경의 연극 도전은 4년 만이다.

연극 '가족입니다'는 오는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대학로 꿈꾸는 공작소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가족입니다'는 어려운 생활 속 엄마가 두 남매를 버리고 도망을 가고 그 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오빠는 동생을 위해 중학교를 자퇴하고 무작정 일터로 나간다. 20살 되던 해, 오빠는 일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고, 사업구상이라는 핑계로 집에 눌러 앉게 된다. 동생은 결혼 준비를 하면서 혼자 남을 오빠를 위해 엄마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28일 안혜경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는 "모두가 공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연극이며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수 있게되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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