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아이유가 MBC FM4U 'FM 음악도시'에서 하차한 DJ 성시경을 대신해 14일 일일 DJ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14일 밤 10시 방송에서 아이유는 게스트로 나온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며, 산울림의 '더더더'를 직접 선곡해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노래 선물을 주었다. 이어 "첫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이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안겼다.
오늘(15일) 밤에는 평론가 허지웅, 16일에는 '별이 빛나는 밤에'의 15대 별밤지기 이적, 17~18일에는 '어린왕자' 이승환이 일일 DJ로 나선다. 마지막 19~20일에는 '긍정왕' 류수영이 'FM 음악도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FM 음악도시'는 매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MBC FM4U(서울, 경기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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