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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X' 이지민 "'붕붕붕', 원래 홍진영한테 갔던 곡"


귀에 착착 붙는 중독 트로트로 화제 "'붕붕붕', 나에겐 행운"

[장진리기자] '트로트엑스'에 출연한 미모의 참가자 이지민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지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Mnet '트로트엑스(트로트 X)'에 출연해 여리고 곱상한 외모와 출듯 말듯 섹시한 안무가 어우러진 '붕붕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지민 붕붕붕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이지민이 부른 '붕붕붕' 영상은 주말새 조회수 2만 건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이지민은 "친구들이 포털사이트서 내 이름이 1위라며 기뻐해줬다. 생애 첫 1위라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무엇보다 노래 '붕붕붕'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됐지만 '트로트엑스'를 통해 뒤늦게 빛을 보게 된 '붕붕붕'에 대해 이지민은 "이승철 선배님 노래를 작곡하신 전해성 작곡가님이 만드신 노래로 원래는 홍진영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에게 갔던 곡이었다. 하지만 운이 좋았는지 제가 부르게 됐다"며 "한 번 들으면 입에 맴도는 멜로디가 친근해서 그런지 한 번 듣고 나면 모두들 곧잘 따라 불러주신다. 이 노래가 내게 온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로트를 알리기 위해 대중들에게 내 얼굴부터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리포터와 연기자로도 활동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트로트 가수 이지민으로 불리고 싶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트로트엑스'는 지난 11일 방송된 4회가 2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트로트 열풍을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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