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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8년만에 재결합 선언…브아솔과 한솥밥


리더 김예준 "감회 새롭고 떨린다"

[장진리기자] 버즈가 재결합을 선언했다.

버즈의 리더 김예준은 10일 팬카페를 통해 버즈의 재결합을 공식 발표했다.

김예준은 "보도된 재결합 소식은 모두 사실이다. 여러분도 우리 멤버들도 오랫동안 소망해왔던 저, 우현, 준기, 성희, 경훈이, 이렇게 다섯 명이 다시 모여 음악을 하기로 했다"며 "우리 모두 함께 모여 음악을 만드는 게 무려 8년 만이라서 감회도 새롭고 떨리기도 하지만 공백이 무색할 만큼 편하고 잘 맞는다"고 밝혔다.

현재 새로운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버즈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산타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롭게 출발한다.

산타뮤직 측은 "버즈의 첫 공연부터 해체 전까지 콘서트를 진행하며 버즈 멤버들과 가까운 사이를 유지해 왔다"며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버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할지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할지, 새 음원이 언제 나올지 등 구체적인 사안들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보다 버즈를 오래 봐 왔다. 이들의 음악적 고민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이들의 색깔을 살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버즈는 지난 2003년 아이돌 밴드로 혜성같이 데뷔, '어쩌면',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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