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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스파이더맨2', 예매 풀렸다…차원 다른 예매전쟁


4월 말 개봉에도 예매 2,3위

[정명화기자] 오는 30일과 23일 개봉하는 '역린'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벌써부터 예매 전쟁을 시작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9일자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개봉하는 '역린'이 점유율 17%로 2위를, 오는 23일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9.6%로 3위를 차지했다.

개봉이 2주, 3주 남은 상황에서 일찌감치 예매를 시작한 두 영화는 이번주 개봉 영화와 오는 17일 개봉 영화를 제치고 예매율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군 제대 후 3년여만에 선보인는 현빈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다룬 이야기다. 현빈을 위시해 정재영, 한지민, 조정석 등 톱스타 배우들의 출연을 기대를 모은다.

애초 24일 개봉에서 하루 앞당긴 23일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블록버스터 시리즈물을 선호하는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스파이더맨의 어린 시절을 다룬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 분)의 이야기다.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연인 그웬(엠마 스톤 분)과 데이트를 즐기며 살아가던 피터와 강력한 적의 대결을 그린다.

개봉을 2주와 3주 남겨놓은 상황에서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와 '역린'이 기대만큼의 흥행몰이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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