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종영 특수 없다…'태양은 가득히', 2%대로 쓸쓸한 퇴장


마지막회 시청률 2.7%

[김양수기자] 종영 특수는 없었다. '태양은 가득히'가 마지막 회까지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쓸쓸하게 퇴장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2.6%) 보다는 0.1%포인트 상승한 성적. 하지만 2%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마무리 돼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태양은 가득히'는 결국 MBC '기황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드라마의 자체최고시청률은 5.2%였고, 최저시청률은 2.2%였다. 동시간대 '기황후'가 25%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날 '기황후'는 시청률 25.5%를, SBS '신의 선물-14일'은 8.9%를 기록했다.

이날 '태양은 가득히'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세로(윤계상 분)와 한영원(한지혜 분)이 3년 후 재회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서재인(김유리 분)과 사랑에 골인한 박강재(조진웅 분)는 믿었던 이에게 배신당하며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에 이어 다음주 부터는 4부작 단막극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가 전파를 탄다. 이어 28일부터 최다니엘, 강지환 주연의 '빅맨'이 선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종영 특수 없다…'태양은 가득히', 2%대로 쓸쓸한 퇴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