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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8일 트리플A 첫 선발 등판


첫 등판 일정 하루 밀려…시범경기 3이닝 1실점 기록

[한상숙기자]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의 첫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윤석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노퍽의 하버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귀넷 브레이브스전에 등판한다. 원래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샬럿 나이츠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메이저리그 일정 때문에 등판일이 조정됐다. 볼티모어는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이 우천으로 취소돼 6일 더블헤더를 치를 것에 대비해 노퍽 투수 케빈 거스먼을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5일 디트로이트전이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진행돼 거스먼의 메이저리그 등판이 무산됐다. 이에 거스먼은 5일 샬럿전에 선발로 나섰고, 자연스럽게 7일 등판 예정이던 윤석민의 데뷔전도 8일로 미뤄졌다.

윤석민은 앞서 시범경기에 두 차례 구원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3월 16일 뉴욕 양키스전에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허용하며 1실점 한 뒤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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