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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창현, 클래식 4라운드 최우수선수


전북 현대전 1골 1도움 맹활약

[이성필기자] 전북 현대와의 빅매치에서 동점골을 넣고 역전골에 도우미 역할을 한 유창현(포항 스틸러스)이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클래식 4라운드 MVP로 유창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유창현은 지난 26일 전북과 원정 경기에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의 3-1 승리에 공헌했다.

프로연맹은 유창현에 대해 '첫 선발 출전해 동점골을 기록했고 역전골까지 도우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라며 MVP 선정 이유를 전했다.

유창현은 이명주(포항 스틸러스), 오스마르(FC서울), 윤일록(FC서울) 등과 함께 베스트11 미드필드 부문에도 선정됐다.

상주 상무전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구한 공격수 양동현(부산 아이파크)은 스테보(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최고 공격수로 뽑혔다. 수비수에는 현영민(전남 드래곤즈), 스레텐(경남FC), 임채민, 박진포(이상 성남FC)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골키퍼는 김영광(경남FC)이 뽑혔다.

최우수팀에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으며 정규리그 첫 승을 수확한 FC서울이 선정됐다. 최고의 경기에는 성남FC가 수원 삼성을 2-0으로 꺾은 경기가 뽑혔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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