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록스타와 결혼 11년만에 파경

[정명화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기네스 팰트로(41)가 결혼 11년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던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들은 기네스 팰트로와 영국 출신 유명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37)이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 마틴과 이혼했다는 사실을 직접 알렸으며 "서로 사랑하지만 우리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1년간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사랑하지만 이것이 더 나은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헤어지더라도 우리는 가족이며 다른 부분에서 서로 더 가까워 질 것이다. 부모의 역할이 최우선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할리우드 톱스타들과의 화려한 연애 끝에 크리스 마틴과 지난 2003년 결혼, 딸 애플(8)과 아들 모세(6)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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