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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개과천선'으로 정극 데뷔


박민영 동생 役…'체육돌' 이어 '연기돌' 노린다

[장진리기자] 비투비 이민혁이 '개과천선'에 캐스팅됐다.

MBC는 트위터를 통해 이민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대본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개과천선(가제)'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 분)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법정휴먼드라마로,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스캔들', '보고싶다' 등을 연출한 박재범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 중에서 이민혁은 김석주의 조력자가 된 이지윤(박민영 분)의 동생 이지혁 역을 맡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민혁이의 실제 성격처럼 열정적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캐릭터를 맡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애정을 당부했다.

이민혁은 아이돌이 총출동하는 MBC '아이돌육상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체육돌'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에는 '사랑과 전쟁-아이돌 특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어 연기자로 변신하는 이민혁의 새로운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개과천선'은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4월 중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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