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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신 "긴 머리 때문에 '게이' 오해 받았다"


'안녕하세요', 17일 밤 11시10분 방송

[김양수기자] 그룹 씨엔블루 정신이 "머리가 길었을때 게이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신곡 '캔트 스톱(Can’t stop)'으로 돌아온 씨엔블루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여자같은 외모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여자친구와 손만 잡아도 주변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며 손가락질하고, 여자 아니냐는 질문에 일일이 대답하기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정신은 "머리가 길었을 때 여가수 분께서 나를 게이로 오해한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같은 멤버 종현은 "정신이가 남자를 좋아한단 소문 때문에 멤버들이 정신이를 대하기가 약간 불편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정신은 "음식하는 걸 좋아해서 요새 북어국을 자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정용화는 "방송에서 정신이가 해준 북엇국이 맛있다고 했더니 일주일에 5일 내내 북엇국을 해주더라. 내가 북어가 되는 줄 알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는 17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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