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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분위기 제대로 탔다…2회 시청률 상승


송지효-최진혁, 앙숙 연기 폭소

[정명화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가 산뜻한 스타트에 이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기세를 과시했다.

지난 25일 '응급남녀' 2화는 평균 시청률 2.7 %, 순간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결별한 부부의 우연한 재회를 그린 '응급남녀'는 송지효, 최진혁의 앙숙 연기로 웃음을 주고 있다. 2화에서 '진희'(송지효 분)는 '창민'(최진혁 분)에게 환자의 오줌을 끼얹고 취객환자로 인해 위기에 빠진 최진혁에게 전기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2화에서 '국천수'(이필모 분)는 전날 만취해 응급실에 실려온 진희를 향해 인턴을 그만두라고 말한다. 의사집안이었던 시댁 멸시에 앙갚음하기 위해 삼수 끝에 어렵사리 인턴이 된 진희는 국천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정한다. 간절했던 진희가 안쓰러웠던 천수는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다.

창민은 예고 없이 병원에 찾아온 창민 엄마와 진희가 마주칠까봐 진희를 납치하듯 숨긴다. 창고에 갇히듯 시작된 진희와 창민의 설전은 6년 전 이야기까지 들춰내며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창민의 무시에 화가 난 진희는 결국 참지 못하고 손에 들고 있던 환자의 오줌을 창민의 얼굴에 끼얹는다.

2화는 송지효와 최진혁의 본격적인 신경전에 응급실의 긴박함이 더해진 '응급남녀'는 인기 청신호를 보이며 순조롭게 출발, 오는 31일 3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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