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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 日 홀 투어 성공적 마무리…전석 매진 '기염'


도쿄-오사카서 日 팬들 만났다…현지화 전략 통해

[장진리기자] 마이네임이 일본 홀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이네임은 12, 1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홀 투어 '핸즈 업(Hands Up)'을 열고 일본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예매와 함께 전석이 매진되며 마이네임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이 날 마이네임은 일본 고교야구 주제곡으로 화제가 된 '샤랄라(Sha la la)'를 비롯해 '헬로 앤 굿바이(Hello&Goodbye)'를 비롯해 한일 양국에서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 총 24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 세션과 함께 아카펠라 무대로 오는 3월 발매 예정인 일본 두 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해 제프투어로 일본 팬들을 만난 마이네임은 올해 홀 투어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마이네임은 K팝의 인기에 편승하지 않고 일본 현지화 전략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인기 성장세가 더욱 의미있다는 평가다.

일본 팬들은 마이네임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똑같이 코스프레하는가 하면, 공연 전 마이네임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재현하는 커버댄스 길거리 공연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일을 앞두고 있는 리더 건우를 위해 '생일 축하해'라는 한글 카드 섹션을 준비해, 놀란 건우가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멤버 인수는 "공연 하루 전 연습을 하다가 부상을 입어 많이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고는 아픈 것을 잊을 만큼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며 "일본 팬들과 콘서트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한 멋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이네임은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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