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CJ CGV, 세계 5번째로 극장 관객수 1억명 돌파


서정 대표 "해외 진출 가속화할 계획"

[권혜림기자] CJ CGV가 관객수 1억명을 돌파하며 세계 극장업계에서 관객수 5위에 올랐다.

22일 CJ CGV에 따르면 올해 국내외 합산 관객수로 미국의 리갈 시네마·AMC·시네마크, 멕시코의 시네폴리스에 이어 CGV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1억 명의 관객수를 돌파했다.

한국형 극장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한 CJ CGV는 중국과 미국이 각축을 벌이는 세계 극장 시장에서 성장을 시작했다. 지난 2006년 10월 중국 상해에 멀티플렉스를 개장하면서 해외 진출을 알렸다. 2013년 12월 기준 중국, 미국, 베트남 등 3개국에 총 40개 극장, 296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스크린 수 기준으로 올해 해외 비중은 24.6%를 차지했다. 내년에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해외 비중이 3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4DX는 전세계 시장의 87%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2개국 90개 스크린으로 확대된다.

서정 CJ CGV 대표는 "세계 톱5 진입을 맞아 CGV만의 한국형 컬처플렉스 문화가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는 1위 사업자로서 다양성 영화관 무비꼴라쥬 확대 등 문화 복지의 혜택을 더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CSV 경영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알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CJ CGV, 세계 5번째로 극장 관객수 1억명 돌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