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엑소가 '대세 아이돌'로 불리는 것에 대해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엑소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EXO's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엑소는 올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을 연속 히트 시키며 '대세 아이돌'이 됐다. 올해를 정리하는 가요시상식에서 두 번의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자신들의 이름을 건 생애 첫 리얼 버라이어티 '엑소의 쇼타임'을 진행하게 됐다.
엑소는 '언제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길거리에서 촬영을 하고 저희를 알아봐줄 때 감회가 새롭다. 가게에서 우리 노래가 흘러 나올 때도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멤버 수호는 '대세 아이돌'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 "대세라고 말해줘서 감사하지만 아직 과분한 표현이다. 이렇게까지 될 수 있었던 것은 SM타운 선배들 덕분이다. 저희 엑소는 지금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이는 "(조범 국장이) 완벽한 그룹이라고 표현했는데 저희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완벽하기보다 발전하는 엑소가 될 것 같다. 대상을 받았다고 초심 잃지 않고 더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EXO's 쇼타임'은 신인 그룹 EXO에게 던지는 궁금증들을 가지고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Q(question)를 보내주면, EXO가 그와 관련된 리얼한 실생활을 공개하며 A(answer)를 제시하는 리얼버라이어티다. 그동안 무대 위 아이돌 'EXO'에게 볼 수 없었던 평범한 20대 남자들의 매력이 속속들이 공개될 예정.
엑소의 첫 리얼 버라이어티 MBC에브리원 'EXO's 쇼타임'은 28일 오후 6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