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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야', 3개국 개봉 확정…亞 전역 개봉 신호탄


싱가포르·홍콩·일본 이어 태국·대만·중국과도 계약 중

[권혜림기자] 영화 '결혼전야'가 아시아 3개국 개봉을 확정했다.

26일 씨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결혼전야'는 싱가폴과 홍콩, 일본에서 개봉한다. 오는 12월 싱가포르, 오는 2014년 1월 홍콩, 5월 일본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태국과 대만, 중국과 계약 역시 마무리 단계만 남겨둔 상태. 아시아 전역 개봉이 확실시된 셈이다.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이 겪게 되는 메리지 블루(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를 소재로 한 영화다. '키친' 의 홍지영 감독이 연출했으며 옥택연과 이연희를 비롯해 김강우·김효진·주지훈·이희준·고준희·마동석·구잘 등 화려한 캐스팅이 기대를 모았다.

배급사 측은 '결혼전야'를 "국적, 문화와 상관없이 결혼을 했거나 앞으로 결혼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만국 공통의 관심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설명하며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수출되기 어렵다는 기존의 선례를 깨고 국내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결혼전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주지훈의 출연 역시 높은 관심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영화는 촬영 전부터 해외 7개국에 선판매되고 세계 항공 판권 역시 선판매를 기록,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21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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