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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오로라공주', 시청률 고공행진


'하차 논란' 임예진, 유체이탈 후 심장마비로 사망

[이미영기자] 논란의 '오로라 공주'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는 15.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된 15.8%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15%대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는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 역전했다. '루비반지'는 14.5%를 기록, 지난 6일 방송된 52회 시청률 15.9%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하면서 동시간대 1위를 내줬다.

최근 '오로라 공주'는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임예진의 하차와 엽기적인 대사, 50회 연장설 등이 맞물리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이 오히려 '오로라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시청률이 15%대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로라공주'에서는 임예진이 심장마비로 죽음을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왕여옥(임예진 분)은 유체이탈 후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왕여옥은 침대 위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유체이탈 현상을 겪은 왕여옥은 결국 눈을 뜨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오로라공주' 제작진은 오대규, 손창민, 박영규, 송원근 등에 이어 10번째로 임예진까지 하차하며 논란이 거세지자 "이번 하차는 작가와 제작진의 일방적인 결정사항이 아니고, 드라마의 전개방향과 연기자 본인의 개인적 사유 등을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결정한 사항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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