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신곡 '가을남자'로 컴백…연인 조정치 지원사격

[이미영기자] 가수 정인이 신곡 '가을남자'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정인은 14일 정오 공식 유튜브채널과 SNS를 통해 네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가을남자'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을 알린다.

이날 정오에 공개되는 티저 영상은 두 가을남자의 하루 일상을 '인간극장' 패러디형식으로 연출했다. 가을남자로는 조정치와 배우 김대명이 출연했으며, 아나운서 이금희의 내레이션으로 재미를 더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정인과 11년째 열애중인 조정치는 쓸쓸한 가을남자로 완벽 열연하며 정인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정인의 새 앨범 타이틀곡 '가을남자'는 가을이면 외로워지는 남자들에게 바치는 여자친구들의 노래로, 정인이 만든 곡에 최근 감각적인 천재 프로듀서로 주목 받는 프라이머리가 편곡을 맡아 블루스리듬과 복고 콘셉트의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정인은 이번 앨범에 직접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다섯 트랙을 모두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워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서 정인의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7개월만 컴백하는 정인의 4번째 미니앨범 '가을여자'는 오는 1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전국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도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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